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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인 줄 알았더니 빈털터리" 정가은, 전남편과 이혼 사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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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전 남편과 이혼 사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가은의 이혼 뒷 이야기에 대해 다룬 적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정가은이 결혼 했을 때 남편이 준재벌로 알려져 경제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 인스타그램

 

이에 황영진은 "'일부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는데 이유는 정가은과 친한 방송인 지상렬이 방송에 출연해 '가은이는 혼자 분윳값을 벌어야 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다"라고 했다. 이어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생활고에 시달리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소영은 "사실 정가은과 전 남편을 소개해준 것이 내 지인"이라며 "전 남편이 자수성가한 엄청난 부자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 기자는 "정가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전 남편이 재력가로 알려졌다. 실제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혼자 사업을 일으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맞다"라며 "결혼한 후에 조금 더 생활해보니 그 정도의 재력가는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분유·기저귀 비용이 필요한데 생활비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기자는 "전 남편이 데이트할 때는 수천만원의 돈을 정가은에게 썼다"라며 "결혼 후 현실과 이상 간 많은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해 7월 딸을 출산했으나 그해 12월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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