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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강철비2 : 정상회담’ 정우성 “잠수함 세트, 미묘한 흔들림까지 구현해...‘유령’ 촬영 당시와 격세지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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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강철비2 : 정상회담’ 정우성이 20년 만에 다시금 잠수함 영화를 찍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톱스타뉴스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서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정우성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과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등이 출연했고,‘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제 역을 맡았다.
 
정우성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우성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00년 개봉했던 영화 '유령' 이후 20년 만에 핵잠수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 출연한 그는 당시와의 차이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굉장히 큰 차이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정우성은 “그 당시에는 모든 작업이 다 상상에 기반해서 이뤄진 편이었다. 세트를 준비하시던 분들도 사진 자료에만 의존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그려내려고 했었다”면서 “심지어 잠수함이 흔들리거나 하는 장면에서는 배우들이 마임까지 해가면서 연기를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실제 잠수함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세트장에 배치됐었고, 실제 잠수함을 견학할 기회도 있었다”면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도 체험할 수 있었고, 잠수함 세트를 짐볼에 올려서 폭발에 대한 흔들림, 상승, 하강 등의 움직임을 전부 구현해놨다. 그 덕분에 배우들은 연기에만 집중하면 됐다”고 설명했다.

‘강철비2 : 정상회담’의 개봉일은 7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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