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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인간' 빈첸(VINXEN), 노엘-키드밀리 카피?…'고인모독' 논란 이후 솔직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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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래퍼 빈첸이 본인등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서는 '빈첸은 미워도 빈첸 팬들까지 미워하진 마세요 유사인간으로 무사귀환한 빈첸의 본인등판!'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빈첸이 직접 자신과 관련된 나무위키, 커뮤니티 등을 읽고 직접 답변을 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키드밀리와의 디스전 언급에 "녹음할때 디스전이라고 생각 안했고 지금은 친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그러면서 "저는 검정고시로 졸업했는데, 저보다 멍청한 친구들도 붙더라"며 "저 당시에는 상황이 너무 안좋았다"며 XXX(김심야)의 팬이라고 밝히며 "어쩌다가 김심야와 같은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엘, 키드밀리와의 유사성에 대해서 김심야를 언급했고, 힙합갤러리에 들어가 벗은 사진을 본 뒤 "벗는게 몸이 좋아서 벗은게 아니라 악세사리도 최소화한 것"이라며 앨범 컨셉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힙합 아티스트라고는 생각을 안하고, 힙합씬이라는 말을 쓰는데 거기서거리가 먼사람이라고 알고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팬들에게 욕하는 건 속상하다고 말하며, 이번 '유사인간' 앨범에 대해 "20살 때 제 이야기고 모든 가사를 20살 때 썼고, 힘들다고 찡찡대는 노래다"라며 "이걸 내고는 엄청 우울하거나 그런 노래는 안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빈첸은 지난 1월 SNS상에서 자신을 '우울충'이라 칭하며 종현과 설리를 언급해 고인 모독 논란이 일었다. 빈첸은 당시에도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고인모독'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ag
#빈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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