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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전수희, '웃찾사' '개콘' 폐지에 "난 불운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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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콘' 마지막 기수 개그우먼 전수희의 근황이 시선을 모은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콘서트' 마지막 기수 KBS 공채 32기 개그맨 이재율, 전수희가 출연했다.

전수희는 MBN, SBS에서 먼저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방송국 모두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됐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개그콘서트' 마저 종영했다.
 
전수희 인스타그램
전수희 인스타그램
수희는 "내가 불운의 아이콘 같다. '개콘' 마저 폐지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MBN, SBS는 한 번에 붙었다. 근데 KBS는 여덟 번 만에 합격했다. 8년을 준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그의 일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수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숏커트에 귀여운 미모를 자랑하는 셀카가 다수 담겼다.

그는 최근 "누군가 그랬어 내 얼굴이랑 비슷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건 내 사진이라고 #어플이만들어준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언니 실물도 예뻐요" "유퀴즈 잘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8년 6월 6일 생인 전수희는 올해 나이 33세며, 광주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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