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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버닝썬 게이트→원정 도박 혐의’ 승리, 지상작전사령부 군사법원서 재판…군대 입대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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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성매매 알선 및 원정도박 혐의 등에 대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군대 입대 이후 승리에 대한 근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육근 등에 따르면 승리 관련 사건은 검찰 기소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에 배당됐다. 이후 승리가 육군 6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해당 사건은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원정도박 등의 혐의에 대해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첩했다. 이에 따라 승리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첩 사유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건의 중대성으로 인해 상급부대에서 재판을 진행해야한다는 판단이 이유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승리의 첫 공판 기일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승리의 근황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군대로 도망친건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했다면 이미 판결을 내렸어야지", "최대한 징역 높게 나오길", "국민들은 잊지 말고 재판은 엄중히 하라", "얘 얼굴 언제까지 연예면이랑 사회면에서 봐야함?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고위층이 엮여있길래 여태까지 얘 하나 처벌 못하고 있는거냐?", "군법으로 심판 받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원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 "본인도 이정도면 반성할 때도 됐는데", "그래도 심한 악플은 달지 말라"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작사 군사법원에서는 승리의 8가지 혐의 등에 대한 심리가 이뤄진다. 승리는 현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지난해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승리는 경찰 및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피했다.

승리는 버닝썬 논란 뿐 아니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지난 2014년부터 약 3년 동안 수억원대 상습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기도 하다.

승리는 지난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군대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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