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 맘…" 이동국, 아내 이수진 'SNS 해킹' 피해 호소→결국 '계정삭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축구 선수 이동국이 아내 이수진의 SNS 계정이 해킹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 남매 맘 인스타그램이 해킹 당했다네요. 말로만 듣던 일이 이렇게 생겼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어 이동국은 "이런 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동국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수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지난 4일 오후 6시 알 수 없는 장소에서 누군가 로그인한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이수진은 오 남매 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 재시, 제아, 설아, 수아, 시안의 일상을 공유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해 왔다. 

이에 가수 이현도는 "인스타 해킹복구 요청"이라며 해킹 피해 방법을 전했다. 팬들 또한 "인스타그램 복구 요청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며 해킹 당한 계정을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이수진의 계정은 해킹범에게 빼앗긴 후 'erenisgod20'이라는 아이디로 변경됐다. 현재는 계정 복구 절차가 진행되는지 페이지가 삭제된 것으로 나온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제아, 설아, 수아, 시안이를 두고 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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