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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이 살린'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진짜 나갔을까…현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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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버닝썬, 마약 파장으로 끝없는 주식 하락세를 보였던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컴백으로 반등했다.

29일 와이지엔터는 장중 한 때 4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엔터 상장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위(7400억원)에 올랐다. 

이에 현재 YG 대표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은 지난해 9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했다.

양현석은 아티스트 관리 소홀 뿐 아니라 마약 수사 무마 의혹도 받고 있다. 해외 상습 원정 도박 혐의는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됐으며, 불법 외환거래, 일명 환치기 관련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양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현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3일에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의 마약투약 의혹과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협박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은 A씨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소환해 양현석 전 대표의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조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양현석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 17.31%를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현석이 YG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퇴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양현석 사퇴 후  황보경 전 경영지원본부장이 새 대표로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와이지에 입사해 약 18년간 일하며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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