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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논란, 북한국 중대장 출신 탈북민 “삐라, 만지면 손 썩는다 교육” 인터뷰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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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북전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북한군 중대장 출신 탈북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25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인천공항 논란 (취준생, 노조)”, “[why] 한미워킹그룹 해체설 왜 나오나”, “[탐정 손수호] 95억 보험 살해 의혹”, “[행간] 9일 잠행 끝내고 국회 복귀하는 주호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대북 삐라, 北에서는 쓰레기 취급?”이라는 주제로 북한군 중대장 출신 탈북민 A씨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A씨는 신원 보호를 위해서 얼굴 공개를 하지 않고 음성 또한 변조해 인터뷰에 임했다.

A씨는 대북전단이 날아왔을 시 북한에서의 취급에 대해서는 “지역의 보안원들이 와서 이런 강의를 하는데 대북 삐라가 떨어지면 그것을 즉시 와서 본 사람이 보고를 하라(고 한다.) 보고를 하지 않고 그걸 보거나 그걸 가지고 어떻게 남발했을 때는 지금은 현재 줄 때 아무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3년이 지나면 그거 약물 처리 됐기 때문에 손이 썩어서 떨어진다(고 교육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에 와서 10년 넘게 지금 살면서 대북전단에 대한 것도 많이 들었고 또 뿌리는 것도 많이 접했다. 그런데 이걸 놓고 볼 때 실제로 북한 주민들이 여기서 보내는 대북전단으로 인해서 그걸 선동을 받아서 탈북을 한다? 뭐, 이런 말들이 많은데. 실제로 그 삐라를 보고 탈북했다는 사람은 10명 중에 1명이나 된다고 생각할까? 저는 전혀 지금의 와서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전에 북한에 있을 때도 황해남도에서 군사복무도 마치고, 황해남도에서 또 남편도 같은 복무생활을 하다가 해주에 남편이 거주지가 있어서 거기 와서 아들 둘 낳고 살 때까지도 정말 황해남도에서 살았는데. 이 대북전단이 여기서 이제 바람 방향을 따라서 뿌리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하면 딱 국경선에까지밖에 황해남도, 강원도, 개성 (접경끼지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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