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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최현호 아내 홍레나, "23살때 사귀던 남자와 결혼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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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최현호 아내 홍레나가 23살에 결혼할 뻔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홍레나는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결혼할 뻔 했던 일화를 전했다.

홍레나는 "23살에 결혼을 약속하고 그건 아니고 저보다 9살 많은 남자를 만났다. 23살이면 그분은 32이여서 그땐 결혼 적령기였다. 친구들이 그 오빠를 만나는걸 아니까 장난으로 결혼하겠네 이랬던거다"라고 말했다.

 
TV조선 '얼마예요'

이어 "솔직히 할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워낙에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으니까"라며 "(최현호는) 갑자기 그 쪽지를 보더니 결혼하려 했냐고 묻는거다.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쪽지를 보고 완전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옆에서 울그락불그락 하던 최현호는 "완전 공개적으로 쓴건 결혼 준비를 했다는거다. 약하게 얘기하는거 거 같은데 그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얼마나 준비를 했겠어"라며 질투했다.

괜찮냐는 MC의 질문에 "괜찮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입이 떨린다"고 답했다.

한편 최현호는 홍레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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