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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하반기 라인업은?…김수현부터 조승우-수지-박보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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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첫방송일 다가오는 가운데 tvN 드라마 하반기 라인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일 첫방송을 알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김수현의 제대 후 복귀작, 그리고 서예지와의 호흡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악의 꽃'이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며,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후속작 '비밀의 숲2'가 방영될 예정이다.
 
김수현-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수현-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비밀의 숲 시즌2'는 전작 '비밀의 숲'의 히로인인 조승우와 배두나가 함께 출연하며, '공주의 남자' 연출을 맡았던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괴담사냥' 프로젝트를 다룬 '구미호뎐'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출연하며 SBS '상속자들'의 연출을 맡았던 강신효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우리 작가가 집필한다. 

수지, 남주혁 주연의 '스타트업'도 빼놓을 수 없다. tvN '호텔델루나' 오충환 감독의 연출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합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출연하며 드라마 '화랑' 연출의 윤성식, KBS2 '닥터 프리즈너' 작가 박계옥이 집필을 맡았다.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출연 역시 이목을 끈다. tvN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안길호 감독의 연출,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가 합을 맞춘다. '스토브리그'로 흥행에 성공한 남궁민 주연의 '낮과 밤'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한편 풍요로운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tvN 드라마가 상반기의 부진을 씻어버리고 하반기에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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