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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소갈비에 군침, 대통령들이 사랑한 예산 '맛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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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대통령들이 사랑한 맛집을 방문하게 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당일 퇴근 특집'이 진행됐다. 완주에서 예산으로 이동하게 된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눈물 흘리기 대결을 펼쳤다. 어쩌다 보니 라비가 눈물 흘리기에서 1등을 했고, 김선호도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의 행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상황. 

점점 요동치는 감정에 곧 김선호의 눈에도 그렁그렁 눈물이 맺혔고, 곧 사슴같은 눈망울에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김선호는 "나 해남 가기 싫어"라며 울부짖었고, 이에 문세윤은 빠르게 화제 전환을 했다. "우리 야자 타임 콜?"하고 새 코너를 하자는 문세윤에 모두들 찬성했다.

김종민은 시작부터 야자타임 공격을 받았다. 갑자기 시작된 '분장 타임'에 문세윤이 김종민의 코와 인중 근처에 크게 점을 그렸고 웃어 보였다. 김종민의 복수도 이어졌다. 김종민도 문세윤의 코 옆을 새까맣게 칠했고, 문세윤은 "아니 누가 점을 이렇게 그려"라며 '노잼' 분장에 상처를 받은 듯 실망스러워했다.

문세윤은 "자동차 이동 장면은 길어봐야 3분 컷이라고. 박명수 선배가 말하길 그러더라고"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뭔 토크를 해? 뭐 할까? 사생활 토크?"라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아니 '악인전' 토크"라고 답했다. 곧 문세윤은 혼자서만 만족스러운 '악인전' 토크를 진행하며 2분간 멤버들에게 자유 시간을 허락했다.

'왕'에 당첨된 문세윤의 뜻대로 진행되는 이동 시간. 계속해서 거듭되는 문세윤의 토크 지옥에 결국 한숨도 못 자고 예산에 도착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오늘의 점심식사 장소. 멤버들 모두 신나는 발걸음으로 입장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영롱한 소갈비의 자태에 모두들 자동 '미어캣' 모드가 되었다.

김종민은 하나만 먹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모두들 냄새를 맡으며 정신없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도 첫 끼부터 소갈비라는 것에 황홀해했다. 문세윤은 "이건 냄새가 아니라 향기지. 고기향 방향제 나와야 해"라고 말했다. 대통령들이 사랑한 '맛집'이라고 PD는 소개했고, 이어 이곳에서 빅 매치가 진행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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