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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라비-김종민, 입수 복불복에 '덜덜' "한명만 빠지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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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라비와 김종민이 입수 복불복에 덜덜 떨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북 진안에서 '우리는 형제다' 특집이 진행됐다. 오늘 형제들에게 닥쳐올 시련이 무엇일지 궁금한 가운데, 방글이PD는 "멤버들이 입수가 하나도 안 무섭다고"라고 운을 띄웠고, 이에 모두들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 말을 한 범인은 다름 아닌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겐 아니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눈치를 봐 웃음을 주었다. 문세윤은 "지금 온도면 입수가 좋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PD는 "선택지를 드릴 건데요. 두 가지 입수 중에 선택하셔야 해요. 1안은 다같이 허리까지만 입수하는 것이고, 2안은 게임으로 1명을 뽑아 전신 입수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우리 다섯 명을 위해 한 명이 하자"고 말했고, 라비는 "딘딘"하고 말했다가 입을 다물었다. 문세윤도 1인 전신 입수에 만장일치로 동의했고 연정훈도 그게 좋을 것 같다 얘기했다. 입수 복불복 게임은 '마른 하늘에 날달걀'. 고개를 숙인 채 원형으로 둘러서서 달걀을 던져 보는 게임이다.

김종민은 초반에 게임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종민어' 형제답게 김종민의 말을 듣고 바로 알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우 중요한 달걀 투척자를 뽑게 됐다. 달걀 투척자는 가위바위 보 결과 문세윤으로 결정되었다. 옹기종기 모여 어깨 동무를 하고 선 여섯 멤버.

달걀 한 방에 모든 게 걸린 가운데 모두가 서로를 폭풍 견제했다. 김선호는 "너무 무서워"라고 겁을 냈고, 이어 달걀이 던져졌다. 운명을 건 날달걀. 2020년 봄의 첫 입수자는 다름 아닌 김종민이었다. 문세윤의 달걀은 김종민에게 가 깨졌고, 이에 연정훈은 박수를 보냈다. 문세윤은 억울해하며 김종민을 노린 게 아니었다 말했고, 이어 김종민이 달걀을 던졌다. 김종민의 달걀은 그대로 '낙'이었다. 

이어 라비가 달걀에 등이 스쳤다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깨졌고, 이에 "살았다"며 쾌재를 불렀다. 라비는 기뻐서 두 손을 모으고 환호한 후 다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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