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전세계적으로 지속되자 65개국에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요청을 고려해 그간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에 더해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65개국에 약 2천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건체계가 취약한 예멘, 수단, 모잠비크 등 주로 아중동 지역 34개국을 중심으로 유럽·중앙아 지역 10개국, 미주 지역 12개국, 아태 지역 9개국 지원할 예정이다.
여태 진단키트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마스크도 함께 지원 물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원 물품 수송 과정 등은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도 협력을 추진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10개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내 방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 요청국의 피해 상황, 보건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금까지 42개국에 대해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방역 선도국가로서 연대와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노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요청을 고려해 그간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에 더해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65개국에 약 2천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건체계가 취약한 예멘, 수단, 모잠비크 등 주로 아중동 지역 34개국을 중심으로 유럽·중앙아 지역 10개국, 미주 지역 12개국, 아태 지역 9개국 지원할 예정이다.
여태 진단키트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마스크도 함께 지원 물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원 물품 수송 과정 등은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도 협력을 추진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10개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내 방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 요청국의 피해 상황, 보건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금까지 42개국에 대해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4 22: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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