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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일주일 만에 목소리 나이 돌렸다? “하니까 되잖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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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끝없는 연습으로 일주일만에 부쩍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의 ‘늙은여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일주일 만에 다시 녹음실을 찾았다. 지난주 첫 녹음 당시 박명수는 “저렇게 노래하면 어떻게 해”라며 “그만해”라고 작업을 멈췄다. 

이후 일주일 간 연습 시간을 가진 함소원은 달라진 자세로 녹음에 임했다. 유재환이 “고생하셨다. 오늘 마지막 녹음이다”고 환하게 웃으며 박수치자, 박명수는 “박수는 나중에 쳐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그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보자”고 함소원을 지켜봤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은 “사랑하긴 너무 어린 남자, 사랑받긴 너무 늙은 여자”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도 “박자를 가지고 논다”고 감탄했고, 녹음실에서도 환호성이 터졌다. 유재환은 “진짜 너무 잘했다. 누나 하니까 되잖아”라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두 번만 더 연습하고 다음주에 녹음하자. 훨씬 좋아졌다. 느낌이 나온다. 이렇게 하면 기계로 만질 수 있다”고 욕심을 냈다. 

칭찬을 받은 함소원은 신이 나 더욱 열정적으로 녹음에 임했다. 감정을 듬뿍 넣은 목소리에 유재환은 “누나 너무 좋다. 너무 (습득이) 빠르다”고 칭찬을 연발했다.

한편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로,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사이에 딸 혜정을 얻었다. ‘아내의 맛’을 통해 시어머니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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