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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계기로 'K바이오' 경쟁력 입증…세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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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국내 바이오 헬스산업의 적극적 규제완화와 산업기반 구축,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와 비상경제대책본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에서 의료기기와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에 주력하는데 당이 총력 지원을 한다는 각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총선 당선인들과 오찬장 향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총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5.15 /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무기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치도 나왔다. 국내 방역 및 진단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만큼 바이오산업 또한 세계 진출을 하겠다는 취지다. 

세미나에서는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와 황순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황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며 국내 산업의 스마트화 및 기반시설 국산화 요구도 나왔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이오헬스산업"이라며 적극적 규제완화와 산업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근본적 제약이 우리앞에 놓여 있다"면서 "기반과 규제 문제"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해외 수요에 비해 산업기반은 취약하다"면서 "진단시약의 경우 긴급승인제도 등 예외적 조치를 통해 수출길을 열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플란트 산업의 오스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비약적 성장을 이뤘고 진단시약의 해외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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