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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x제이쓴, 캠핑 즐기다 공짜 황금에 '깜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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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캠핑을 즐기다 강에서 발견한 공짜 황금에 깜짝 놀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늘 핑클의 '캠핑클럽'속 캠핑카 못지않은 캠핑 아지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고소한 콩국수로 점심 식사를 마친 이들은 조명과 가랜드를 이용해 캠핑카를 로맨틱하게 꾸며 보았다.

하지만 홍현희를 목마 태워주고 있던 제이쓴이 힘듦에 견디지 못하고 털썩 주저앉았고, 그대로 드러누워 오늘도 '극한직업 제이쓴', 극한직업 부부임을 실감케 했다. 이때 체력이 전부 고갈됐다는 제이쓴은 영상을 보며 웃었고, 홍현희는 채소를 먹으며 "원래 캠핑 오면 누군가는 노력해야 해"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홍현희는 "널 보면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아. 어떻게 다 잘해?"라고 로봇같은 억양으로 칭찬했고, 이에 제이쓴은 다시 입가를 씰룩이며 미소지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이게 연상녀의 조련의 정석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제이쓴은 또 다른 작업을 준비했다. 바로 신개념 캠핑 화로 통나무 스토브.

불만 붙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화로에 제이쓴은 신기해했다. 이어 '베짱이' 홍현희도 요리를 시작했다. 냄비 밥으로 취사 로망까지 간단하게 달성한 두 사람. 빵빵한 화력에 금방 불이 타올랐고, 이어 홍현희가 핑클이 캠핑을 가 사용했었던 에어 소파에 바람을 채우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이쓴은 "뛸 거면 입구를 열고 뛰어야지"라고 잔소리했고 캠핑카 주변을 한 바퀴 뛴 홍현희는 금방 지쳤는지 숨을 헐떡였다. 제이쓴이 적당히 바람을 넣어 입구를 돌돌 말아주었고, 그렇게 커플 에어 소파가 완성됐다. 에어 소파에 눕자마자 뒤뚱거리던 홍현희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제이쓴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주었다.

홍현희는 "이대로 물놀이 하고 오자"고 제안했고, 이에 제이쓴은 "추워"라고 답했다. 하지만 춥다고 대답한 제이쓴은 결국 부인을 따라 물가로 나섰다. 함소원은 영상을 지켜보다 "다음 휴가지는 영월이 좋겠어요. 너무 좋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숙소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 소파를 타고 강에 둥둥 떠 떠다니던 두 사람은, 강 하류 근처에서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그와 인터뷰를 시도한 부부는 남성이 캐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공짜 황금인 것을 알고 입을 떡 벌렸다. 24K 금의 존재에 지켜보던 함소원도 놀라워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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