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인기 유튜버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아 돌연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건강해 보이던 아이의 사망 소식에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무엇인지도 이목이 집중됐다.
영아돌연사 증후군은 건강해 보이던 영아가 갑자기 사망하는 증후군이다.
한 살 이하의 건강한 아기가 아무런 조짐이나 원인 없이 갑자기 사망했을 경우에내리는 진단이다. 이 증후군은 생후 1~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밤 10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발생한다.
비글부부 인스타그램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요 원인으로 해부학적 결함, 특히 뇌의 결함과발육 지연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결함을 지닌 영아가 엎드려 자거나 이산화탄소를마실 경우, 너무 덥거나 담배 연기를 마실 경우, 또는 자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등의 상황이 생기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영아 돌연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돌까지는 등을 데고 자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옆으로 재우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또 낮에 깨어서 놀 때는 엎어서 놀게 하는 것이 좋다.
모유를 먹이는 것도 영아 돌연사를 막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어른 침대에 같이 자는 것과 너무 푹신한 침구 사용도 바람직하지 않다.
담요를 덮어줄 때는 아기의 가슴높이 이상 덮어두지 않아야 하며 방을 너무 덥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침대에 베개랑 푹신한 곰인형은 두지 말고, 아기의 주위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절대 금지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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