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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과거 리즈 시절과 비교 ‘당시 나이도 관심’…“테리우스 아니고 털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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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위대한 배태랑’ 안정환의 리즈시절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안정환의 외모 전성기였던 선수 시절 광고 등이 공개되면서 그때를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의 현재 모습과 함께 과거 리즈였던 모습이 비교됐다. 과거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어 안정환은 “코가 진짜 살쪘다”고 밝혔다.
 
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 캡처
그러면서 정형돈은 “테리우스에서 어떻게 슈퍼마리오로 왔냐”고 말하자 안정환은 “누가 ‘털리우스’라고 하더라. 다 털렸다고 이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과거 배우 김재원과 찍은 화장품 광고가 재조명됐다. 안정환은 당시 20대 중후반의 나이로, 톱 배우들과도 함께 있어도 뒤지지 않는 꽃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김용만이 김재원 역할을 하며 당시를 그대로 재현해 폭소케 했다.

한편 안정환은 다이어트 실패 시 공약으로 2002년 월드컵 때 입은 유니폼을 기증하기로 했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JTBC ‘위대한 배태랑’은 매주 월요일 11시에 방송되는 가운데 이들의 다이어트 공약, 성공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의 주역으로 현재는 축구 해설위원, 방송인으로서 활동 중이다. 지난 2001년 아내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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