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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오 나의 파트너’서 파트송 ‘슈퍼맨’으로 박상철과 맞대결…대결곡 ‘형’에 숨겨진 비하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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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노라조(NORAZO, 조빈, 원흠)가 '오! 나의 파트, 너'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박상철과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노라조는 30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음악예능 '오 나의 파트너'서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상철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매 활동 때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노라조는 이번에 거품을 형상화한 무대의상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대를 모은 양 팀은 각각 파트송으로 '무조건'과 '슈퍼맨'을 선곡했는데, 박상철은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고 싶다"고 말하며 실력자 추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노라조 인스타그램
노라조 인스타그램
파트너를 선정한 뒤 박상철은 '항구의 남자'를 선택했고, 노라조는 '형'을 선곡했다. 선곡 이유에 대해서 박상철은 "홍잠언, 정동원, 임영웅 같은 후배들이 많이 불러준다"며 "젊은 층에 노래를 더 많이 알리려고 골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반면 노라조는 "시련을 이겨내는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추리단으로는 김재환과 김나희, 샘 오취리가 합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도전자 중 함께 할 파트너를 찾아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해야 하는 대국민 반전 서스펜스 추리 음악쇼 '오 나의 파트너'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노라조의 '형'은 '변비'가 원곡으로 알려져 있다. 가사 내용 때문에 MBC를 제외한 모든 방송국에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이혁이 진지한 가사가 필요하다고 어필해서 탄생한 것이 '형'이라고.

더불어 가장 많은 수익을 안겨다준 곡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혁이 노라조 탈퇴 후에도 커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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