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박선경이 남편과 권태기 때문에 귀국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가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경은 다음날 야유회 약속을 어긴 남편에 분했지만 아이들 앞에서 차마 싸울수가 없어 가출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박선경은 "잠깐 바람 쐬러 나간건데 남편은 '집을 나갔네'가 되버려서 애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말도 안하고 있다가 유학생인 남편 졸업식은 가야될거 같아서 처음 말을 걸었더니 '잘못했지? 미안하다고 사과해' 이러더라. 사과하라는 소리에 누가 잘못했냐고 물었더니 정신 못 차렸다고 하더라"며 황당해했다.
박선경은 "본인은 모르니까 그렇게 얘기한거다. 그랬더니 집을 나가는 거다. 차에 시동걸길래 돌아오라고 했는데 그냥 가버렸다"고 전했다.
이후 부부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박선경은 이혼을 결심 후 한국행 비행기 표를 구매했다.
하지만 한국으로 귀국하기 이틀 전 남편의 왜소한 등을 보고 연민의 감정을 느낀 박선경은 "지금 돌아가면 나를 반겨줄 부모님이 있는데 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시니까 누가 보호해주지? 싶었다"며 결국 마음을 접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가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경은 다음날 야유회 약속을 어긴 남편에 분했지만 아이들 앞에서 차마 싸울수가 없어 가출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박선경은 "잠깐 바람 쐬러 나간건데 남편은 '집을 나갔네'가 되버려서 애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말도 안하고 있다가 유학생인 남편 졸업식은 가야될거 같아서 처음 말을 걸었더니 '잘못했지? 미안하다고 사과해' 이러더라. 사과하라는 소리에 누가 잘못했냐고 물었더니 정신 못 차렸다고 하더라"며 황당해했다.
박선경은 "본인은 모르니까 그렇게 얘기한거다. 그랬더니 집을 나가는 거다. 차에 시동걸길래 돌아오라고 했는데 그냥 가버렸다"고 전했다.
이후 부부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박선경은 이혼을 결심 후 한국행 비행기 표를 구매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9 12: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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