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 공연”…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명인 공연 유튜브 생중계 예고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송가인이 어머니의 공연 소식을 전했다.

28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엄마 공연!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고 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로 알려진 송순단 명인은 역신을 떠나보내는 굿판을 펼칠 예정이다.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를 떠나보내기 위한 굿으로 전해진다.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공연 ‘쉘위풍류’를 개최한다.

‘처용가’ 속 인물 처용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역병을 물리치는 1부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 명인의 굿판인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는 유튜브 채널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오늘 7시 30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학교 국악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어머니와 둘째 오빠의 직업이 알려지며, 국악 집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집안 내력만큼이나 매력적인 보이스와 실력으로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송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전국투어콘서트를 7월부터 재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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