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희재가 송해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첫번쨰 무대를 꾸미게된 김희재는 어린시절 봤던 송해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출연자 분들에게 먼저 와서 인사를 하신다. 늘 한명한명에게 집중하시고 많은 끼와 재능을 이끌어주시는게 존경스럽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윤정의 '초혼'을 준비한 김희재는 "열성팬이다. '어머나'부터 팬이 됐다. 너무 좋아해서 '레모네이드'라는 팬클럽을 가입할 정도였다"고 쑥쓰러워했다. 때문에 우상의 노래를 꼭 한번 불러보고 싶었다고.
'불후의 명곡' 캡처
노래 '초혼'에 대해 "돌아가신 분의 혼을 불러온다는 내용이다. 슬프고 애절한 곡이라 최대한 한서린 목소리를 내겠다. 꼭 송해 선생님의 마음을움직여서 감동받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무대 밑에서 대기하던 김희재는 "송해 선배님 앞에서 하려고 하니까 떨린다. 심지어 미스터트롯에서도 이정도로 긴장한 적은 없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올라선 그는 "12년 전에 선생님을 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노래를 들려드리려니 감회가 새롭다.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미소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윤정님찐팬 초혼 희재님 목소리로 정말정말 기대됩니다(앤**)", "세련되고 애절한 음색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l**)", "25년 아름다운 노력과 간절한 도전이 있었기에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영원히 응원합니다(봄**)", "희재님의 선한영향력에 희며들었어용(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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