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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시혁, 과거 발표한 동요 ‘원숭이’ 재조명…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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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방시혁이 과거 작곡했던 동요가 최근 들어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요집'을 발표한 방시혁은 최승호 시인과 함께 동요를 만들었는데, 대표적으로 '스컹크', '오뚝이는 왜', '원숭이'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 중 '원숭이'의 경우 2AM 출신 조권이 불러서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아예 동요차트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도 훌륭했다.

최근 이 곡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원숭이'가 수록되었기 때문.
 
방시혁 / 연합뉴스
방시혁 / 연합뉴스
수업 중 '원숭이'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동요를 듣고, 그 소리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곡의 가사에는 '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등의 모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수업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알고 들으니 더 신기하네요~", "중독성 최고네요ㅎㅎ", "그 방시혁이 맞았군요ㅋㅋ", "애들이 따라부르는데 효과 만점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4년 제6회 유재하가요제 동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한 방시혁은 과거 JYP서 활동하다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위대한 탄생' 출연 이후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후 2013년 방탄소년단(BTS)을 데뷔시키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를 출격시켰으며, 최근 쏘스뮤직과 수퍼브를 인수한 데 이어 플레디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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