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에잇'이 출연없이 1위 트로피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프릴 이나은, NCT127 재현, 몬스타엑스 민혁의 진행으로 5월 셋째 주 1위 후보는 태연의 'HAPPY', 아이유의 '에잇',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올랐다.
sbs‘인기가요’방송캡처
태연의 'HAPPY'는 지난 4일 발표한 싱글 곡으로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힐링송으로 태연의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선물이 됐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따뜨산 감성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싱그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유의 '에잇'은 방탄소년단 슈가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아이유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슈가의 래핑이 더해져서 듣는이의 귀를 행복하게 했다.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Nostop)'는 지난 주 1위 트로피를 받은 곡으로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27일 미니 7집 논스톱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밴디트(BVNDIT)는지난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을 발매하며서 컴백을 했다. 카니발은 축제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완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정글(JUNGLE)로,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아났다.
뉴이스트(NU'EST)는 컴백을 하면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을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뉴이스는 지난 11일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를 발매했다. '더 녹턴'에는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밤의 여러가지 모습을 담아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슬픈 야상곡이 아닌, 뉴이스트의 감성을 담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밤의 노래이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은 알앤비 장르로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노래다. 직설적이면서 도발적인 사운드는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는 화자의 고조된 감정을 빠르게 극대화 시켰다. 또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비트는 곡에 녹아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볼빨간 사춘기는 오랫동안 함께했던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고 안지영 혼자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하고 컴백을 했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불안해서 더 찬한한 사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다. '꽃 본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소중한 감정들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또한 NCT드림과 에이프릴은 이번 앨범의 굿바이 무대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줬고 5월 셋째 주 1위는 아이유가 출연없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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