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전국노래자랑’ 송해, 경찰VS 회사원 복화술-성대모사 대결 시키고…장어 나오게 하는 마술 선보이며 관객 ‘감탄사 연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스페셜 12탄으로 '팔도 인물열전 개인기'편으로 묘기와 마술 그리고 성대모사를 선보인 도전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 12탄에서는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으로 '전국노래자랑'은 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30일 첫 정규 편성이 됐는데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많은 관중이 모이는 야외방송이 어려워서 지난 3월 1일 부터 스페셜 편을 방송 중인데 40년 동안의 재미있었던 방송들을 풀게 됐는데 오늘까지 12탄까지 나오면서 나와도 나와도 끝이없는 마술 보따리 같은 과거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송해의 옆자리에는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던 임수민 아나운서와 MC 콤비를 맡았다. 송해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아흔 네살이라는 나이에도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강인한 체력과 기억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재미를 양손으로 던지는 할머니, 외발자전거 달인, 이마에 물건을 세우는 달인, 물구나무 서서 노래 부르는 남자, 비둘기 마술을 하며 노래하는 남자와 송해가 직접 마술을 선보이게 하는 마술사가 등장했다.  

40년의 전통을 가진 도전자들의 기발한 개인기를 보게 됐다. 송해는 영구분장을 하고 나온 도전자의 가발을 받아 쓰고 함께 개인기를 해보였다. 이어 엿장수가 방귀를 뀌며 가위 개인기를 보이며 노래를 불렀고 장구를 치며 트롯을 부르는 도전자가 나왔다. 

또한 71세 강화군 군수가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고 땡을 받고 송해는 "너무 흥분해서 너무 빨리 들어갔다"고 하면서 6번의 기회를 주게 됐고 송해는 계속 기회를 주면서 “환장하겠네”라고 하면서 악단장에게 고구마를 뇌물로 주게됐다. 

도전자들은 동물 소리를 내고 코미디언 흉내를 해보이며 성대모사를 했고 음식을 먹는 소리 그리고 복화술과 조용필 목소리로 노래까지 잘 부르는 도전자가 등장했다. 송해는 경찰관과 광고회사 직원의 복화술과 성대모사를 대결 시키면서 똑같이 내는 둘의 모습에 관객들이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전국노래자랑’은 시청자 참여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낮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했다. 시작할 당시에는 그 지역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고 상반기 하반기 우승자를 뽑았으며 연말에는 최종 우승자를 봅았다.

그러나 현재에는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마당과 특산물 소개마당이 되면서 부담없이 전국민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