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모습이 진성과 김호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신동엽은 "김호중은 사랑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노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4~5년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렇게 꽃다운 나이에 연기를 안 한다는 거는 직무 유기다"라고 하자 김호중은 "상대방이 불편을 느낄 정도로 워낙 숫기가 없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호중은 이상형에 대해 고양이 상이 좋다고 밝혔다. 몸매보다는 얼굴, 소개팅보다는 '자만추', 섹시함보다는 귀여움, 편안함보다는 설렘을 더 선호한다며 꼼꼼하게 자신의 취향을 말했다.이를 듣던 신동엽은 "낮져밤이와 낮이밤져 중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김호중은 "저는 낮도 이기고 밤도 이기니 시원하게 만나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김호중은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중 어느 그룹이 더 좋냐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호중은 연상도 좋다고 했다. 이에 출연진 들이 몇살까지 괜찮냐고 하자 나이 불문이라고 답했다. 60대도 괜찮냐고 했더니 김호중은 팬이라면 다 상관 없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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