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부부의 세계’ 해강 役 정준원, 미성년자 음주 의혹…소속사 ‘묵묵부답’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부의 세계’ 해강 역을 맡은 아역배우 정준원이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부부의 세계’ 해강 역 정준원의 페이스북으로 추정되는 SNS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원은 “수고했다”는 글과 함께 친구들이 단체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좋구나”라는 게시글에선 친구들과 음주를 하는 모습을 버젓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정준원은 2004년생 올해 나이 17세인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가 술담배 당당하게 한 것부터 잘못이다” “누군지 모르지만 미자라고?” “이제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겠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톱스타뉴스는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와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정준원은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해강이는 차의원 내외의 아들로, 극중 지선우(김희애 분)의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과 마찰을 빚는 역할이다. 

정준원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위대한쇼’(2019), ‘저글러스’(2018), ‘아버지가 이상해’(2017), 영화 ‘숨바꼭질’(2013), ‘그래, 가족’(2017), ‘7년의 밤’(2018)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현재 정준원의 엄마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준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된 상태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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