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한 기업이 오는 8월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대만언론이 7일 보도했다.
빈과일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유일 인체용 백신 제조사인 애드이뮨(Adimmune)은 전날 자체 개발에 나선 코로나19 후보 백신중 실험 쥐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의 억제로 감염력이 사라지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동물 독성 실험단계에 있으나 8월에는 임상시험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제품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잔치셴(詹啟賢) 애드이뮨 대표는 최근 백신의 긴급 사용방안과 임상시험 시기 등과 관련해 보건당국인 위생복리부 산하 식약서 및 의약품 검사센터와 협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애드이뮨과 공동으로 실험을 진행한 대만대 의학원의 장수위안(張淑媛) 교수도 세포 수준에서 불활성화한 바이러스를 주입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화항체 테스트에서 백신의 농도를 1천~2천배로 약하게 투약해도 효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1965년 창립된 애드이뮨은 아시아지역 독감 백신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유럽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EU-GMP)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았다. 주요 생산품은 3가 및 4가 독감 백신, 신종플루(H1N1) 백신, 일본뇌염 백신 등이다.
빈과일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유일 인체용 백신 제조사인 애드이뮨(Adimmune)은 전날 자체 개발에 나선 코로나19 후보 백신중 실험 쥐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의 억제로 감염력이 사라지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동물 독성 실험단계에 있으나 8월에는 임상시험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제품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잔치셴(詹啟賢) 애드이뮨 대표는 최근 백신의 긴급 사용방안과 임상시험 시기 등과 관련해 보건당국인 위생복리부 산하 식약서 및 의약품 검사센터와 협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애드이뮨과 공동으로 실험을 진행한 대만대 의학원의 장수위안(張淑媛) 교수도 세포 수준에서 불활성화한 바이러스를 주입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화항체 테스트에서 백신의 농도를 1천~2천배로 약하게 투약해도 효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7 14: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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