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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과 결혼 앞두고 ‘인성 논란’ 재조명…과거 발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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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김경진이 과거 인성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한다. 김경진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김경진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꾸준히 해당 사안에 대해 해명을 해왔다.

과거 김경진은 채널A '박명수의 돈의 맛'에 출연해 매니저에게 말을 하지 않고 몰래 행사에 나갔다고, 행사비를 홀로 챙긴다는 말을 꺼냈다. 또한 김경진은 "연봉 1억이 넘는다"라는 허세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경진은 당시 박명수에 대해 "내가 살갑지 않다"라며 "(박명수가) 잘해주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요즘 나한테 신경을 안 쓴다"고 말했다.
 
채널A '돈의 맛' 화면 캡처
채널A '돈의 맛' 화면 캡처
 
또한 김경진은 당시 소속사이자 박명수가 수장으로 있던 거성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거기에 누가 있냐. 솔직히 급(인기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진은 "나는 개성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 나는 버라이티가 안 맞는다", "내가 박명수 때문에 어느정도 방송한 것에 대한 불만은 없다", "내가 B급에서 B+급으로 가려면 이 기획사는 아니다"라는 발언을 남기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 이후 김경진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해당 방송 이후 김경진은 토크쇼 등에 출연해 해명을 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김경진은 개인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통해 다시 한 번 해명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당시 '돈의 맛'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이정규가 함께 해명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진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김경진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김경진은 영상 코멘트를 통해 "제 개그맨 후배가 작가에게 속아 시작된 몰카프로그램. 처음엔 절 속이려고 했지만 계속 말도 안되는 상황이 생겨서 제가 눈치를 챈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김경진은 "결국 피디와 작가가 나와 방송분량이 모자르다며 상황극을 찍었다"며 방송 내용이 그렇게 나올지 몰랐고, 지금까지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진은 "잊혀지겠지.. 하면서 7년이 지났는데, 다시 말도 안되는 마녀사냥식 컨텐츠가 나와서 영상 올립니다"라는 입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경진과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여자친구 겸 예비 신부 전수민은 지난 2008년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다. 전수민의 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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