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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평소엔 유모차 태워” 부산 아파트 불독 견주, 해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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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부산에서 두 마리의 불독이 이웃주민을 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불독 견주의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부산 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형견을 산책 시키기 위해 나선 이웃이 불독 두 마리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피해자를 공격한 개 두 마리는 모두 불독으로, 피해자가 키우는 푸들을 공격하려 달려들었다가 이를 막기위해 피해자가 푸들을 안아들자 사람을 공격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불독의 견주 역시 당시 현장에 있었으나 가장 먼저 공격한 불독의 경우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다른 불독은 목줄을 하고 있었으나 공격에 가담, 견주는 불돌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넘어지는 등 컨트록하기 역부족이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박모씨는 허벅지와 엉덩이를 물려 병원에서 열한 번 바늘을 꿰매고 현재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독 견주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야외에선 개를 유모차에 태워다니는 등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격성이 강한 불독을 키워면서 목줄이나 입마개 등 펫티켓을 지키지 않은 견주 측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은 “주인 안 문다고 순한 개가 아닌데 두마리 통제도 못할거면서 왜 입마개를 안할까 저런 견주 보면 너무 답답하다. 어머니 안계셨으면 아이가 많이 위험했을텐데 견주분 정말 반성 많이 하셔야합니다. (이상*)” “자기한테만 강아지지 다른사람한텐 그냥 개새낀데 주인 겁나 무책임하네 (EAGLE*****)” “아니 안내문을 봐도 모르나? 진짜 어이가 없다.개 입마개도 안하고 최소한 목줄을 하던가 한가롭게 핸드폰이나 하고 자빠졌네(김범*)”라며 견주 측의 펫티켓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유모차’를 이용한다는 해명에 “유모차? 안락사를 시켜야지 에휴 저게 어린애였어봐라 최시원 개가 사람 죽인지 뭐 얼마나 됐다고 (par****)” “유모차도 솔직히 언제 뛰어나올지모른다고 개 무서워서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식겁하는데 진짜 줄 하라고 말해도 무시하는 사람들이나 아오 진짜 개 줄도 안하고 컨트롤도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음 내 밑에 집이 그럼” “평소에 유모차에 태워다니는 게 대체 뭔 소용이야. 사고는 안 할 때 나는건데 (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해 공격적인 반려견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견주들에 의해 이와 비슷한 사건이 증가하며 펫티켓의 중요성과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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