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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최강희-허영란 언급에 당황한 이유? 과거 발언 재조명 “그걸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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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허영란, 최강희 언급에 당황한다. 이에 그의 과거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오승은이 출연했다. 이날 청춘들은 새 친구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한다.

특히 강문영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최강희? 여고괴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민용아 최강희 씨라는데”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광규는 “왜 최강희랑 뭐 있냐”고 물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시트콤도 했다는 힌트에는 강문영이 “허 누구지? 허영란”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주변에서는 “허영란 금지어다”고 장난쳤다. 최민용은 “공개적으로 두 명인데 둘다 이름을 대면 어떡해”라고 당혹스러워했다. 강문영은 “네가 특허냈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용과 최강희, 허영란이 어떤 관계인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최민용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첫 사랑을 언급하며 “20년 전 추억인데 봄만 되면 떠오른다”고 말했다. 당시 최민용은 최강희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21년 전, KBS에서 만났다는 발언으로 데뷔작 ‘신세대 보고서’에 함께 출연한 최강희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는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걸 찾아냈다”며 네티즌들의 추측이 맞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최민용은 “오랜만에 마주 앉아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직접 섭외 연락도 했다”고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음을 밝혔다. 

최민용은 허영란과는 과거 공개연애한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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