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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이혼 후 카페 운영 중인 근황…“자식 내 맘대로 안 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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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타는 청춘’ 오승은이 이혼 후 첫 심경 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인다. 카페 사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가 어째서 눈물을 쏟게 되는 것일까.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오승은이 새로운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오승은은 “카페 운영을 열심히 하고 아이들이랑 같이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혼 6년 만에 이혼하며 두 딸과 함께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 그는 오랜만의 일탈이라며 “외부에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없고 해서 이번 여행이 진짜 설레는 여행이다”고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SBS '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오승은이 이혼 동지이자 싱글맘인 강문영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식은 진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며 “엄마가 연예인인 게 싫은 것도 그런 걸 친구들이 다 안다. 사람들이 자꾸 그렇다고 하고, 그게 귀에 들리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오승은은 아이들이 전 남편을 언급한다며 “나는 아빠 있는게 좋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자책하는 오승은에게 강문영은 “우리 죄 지은 것 없다”며 “내가 법을 어겼어? 죄 지은 것 아니잖아”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한편 오승은은 올해 나이 42세로, 걸그룹 더 빨강 출신이다. 그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했다. 오승은은 지난 2041년 이혼했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차이로 밝혔다. 그는 이혼 사실을 2016년 뒤늦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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