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음사’ 신지 “‘성인식’ 박지윤, 원래 몸치였는데…” BTS·이대휘·인피니트·황치열 등 커버한 레전드 퍼포먼스! [어제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5일 Mnet ‘퀴즈와 음악사이’에서는 전 농구선수이자 최근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하승진이 함께 했다. 엠넷 역사 최장신 게스트로 등장한 하승진은 ‘가요계 빅데이터’를 자신했다. 퀴즈 쪽에서는 점차 ‘구멍’의 면모를 드러내며 구박을 받았으나,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의 다섯 번째 퀴즈는 바로 그 박지윤의 4집 타이틀곡 ‘성인식’에 대한 것이었다. 이국주는 전주만 들어도 무슨 노래인지 알아맞히며 안무를 시작했다. ‘성인식’은 박지윤의 청순한 이미지를 한 번에 섹시하게 바꿔준 곡이다.

신지는 “이때 박지윤 씨가 (‘하늘색 꿈’ 같은) 소녀소녀한 것만 하다가 박진영 씨한테 가서 춤 연습을 하고 나온 노래가 ‘성인식’이다. 원래는 몸치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지윤이 JYP 이적 뒤 강도 높은 연습으로 발표한 곡이다.

노홍철은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보면서 “이야, 저 메이크업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아”라며 연신 감탄했다. 나영은 “(박지윤이) 성악을 하셨다고 한 것 같다”며 “(‘성인식’ 할 때) 팔이 너무 예뻤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는 많은 연예인들이 커버해 온 레전드 퍼포먼스다. 신지는 빽가가 코요테의 콘서트에서 해당 무대 커버를 한다고 콘서트에서 하며, 3시간 공여 동안 제일 반응이 좋은 이벤트라고 언급했다.

퀴즈는 ‘성인식’ 커버 무대를 꾸몄던 적이 없는 가수를 기호 중에 고르는 것으로 출제됐다. 1번은 인피니트, 2번은 이대휘, 3번은 BTS(방탄소년단,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4번은 이승기, 5번은 황치열이다. 정답은 4번 이승기다. 특히 황치열의 경우 팔근육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본방은 화요일 저녁 8시.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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