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반민특위에 대해 "현대로 치면 시사고발 프로 제보 형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이 반민특위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 친일파 청산을 위하 조직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에 대해 알아봤다. 

박태균 교수는 반민특위의 역할에 “제헌헌법이 생길때 101조에 그 내용이 생긴다”며 “악질적인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48년 9월 7일 반민족행위 처벌법이 통과되고 9월 22일 공포됐다. 10월 12일 특위가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원은 “들어보니 새로운 나라의 출범과 함께 합법적으로 국가기관에서 친일파를 청산하겠다고 선언한 것인가”라고 정리했다. 허진모는 “맞자. 반민특위는 법에 의거해서 일제강점기 동안 있던 죄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특별기구다. 친일반 검거를 좀 더 집중하기 위해 특별 재판부, 특별검찰부, 특별경찰대를 조직했다”고 말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이시원은 “이걸 들어보니 친일파 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듯하다”며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친일파 몇 명 적으라고 하면 저희 적을 수 있다. 이 수가 많을텐데 어떻게 색출했나”고 또 질문했다.

허진모는 “전국구로 알려진 친일파는 중앙에서 처리했고, 지역의 지방 친일파는 지역내에서 처리했다. 그런데 반민특위가 구성되기 이전부터 악질 친일파 명단이 존재했다”며 “독일운동진영에서는 굉장히 공유한 친일파 명단이 있었다. 여기 있던 대상이 우선 검거 대상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전국단위로 고발 접수받았다”고 말했다.

이시원은 “요즘으로 치면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한테 직접 제보를 받는 거랑 비슷하다”며 “쌓인게 많으니 투서가 많았을 듯하다”고 감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