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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출' 한혜진, 사회생활+시험관 시술+딸의 추락사...김태훈X김미경과 '불편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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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한혜진이 힘든 상황에 마주했다.
 
(사진=tvN '외출' 캡처)
(사진=tvN '외출' 캡처)
4일 방송된 tvN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1회에서는 이우철(김태훈 분)과 다투는 한정은(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은은 회식을 하다가 "엄마, 유나는 자?"라며 엄마 최순옥(김미경 분)에게 전화해 딸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최순옥은 "이제 막 잠들었고 엄마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린다고 얼마나 징징대던지"라고 힘겨웠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한정은에게 "유나 걱정 말고 끝까지 있다가 와라"며 "애 엄마라고 회식 빠지면 싫어한다"고 응원해줬다. 이후 한정은은 남편 이우철에게 전화해 "나만 힘든거 같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이우철에게 한정은은 "배란일도 내가 챙기고 배에 주사도 내가 놓고 겨우 임신해서 20시간 진통해 애도 내가 낳고"라며 혼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나만 종종거리는 것 같고 아이를 갖고 고생한게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철은 "당신 고생 많은 것 안다"고 했다. 하지만 한정은은 "내 고생만 알아주지 말고 우리 엄마 고생도 알아줘라"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이우철은 "솔직히 어머니 서울 오시게 된 거 당신 때문이 아니냐"라며 "솔직히 당신이 아기 늦게 낳아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해 한정은을 빈정 상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한정은은 "나 과장 달고 낳기로 했잖냐"라며 "당신이야말로 우리 엄마를 애 봐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나섰다. 이어 "엄마 오자마자 9시 생방 프로로 옮겼고 애 봐주는 사람 있으니까 되게 좋냐?"고 말했다. 

그렇게 남편과 다투고 회식 후 집에 도착한 한정은은 집 앞 구급차를 보며 불안한 느낌에 휩싸였다. 구급차 안에 있는 사람은 바로 딸 유나였다. 이는 최순옥이 감기약을 먹고 잠든 사이 유나가  거실화단으로 추락사를 한 것이었다. 이우철은 "그래서 유나 학교갈 때까지 집에 있으라 하지 않았냐"면서 이러고도 네가 엄마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한정은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딸의 장례를 치른 뒤 회사에 복귀했다.

회사에서 충격에 빠진 한정은을 보고 신소희(윤소희 분)는 "저 차장님 이런말씀 드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죄송하다"며 "저 때문에 회식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한정은은 "그냥 아무말 말아 달라"고 말하며 엘리베이터도 함께 타지 않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한정은 냉장고에 넣으려던 밤이 쏟아지자 폐백 때 밤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고는 "엄마가 잘못했다"며 오열했다.

한정은은 최순옥이 "정은아, 미안하다"고 말하자 "뭐가 미안하냐"며 "감기약 먹고 잠든건 일부러 잠든 거 아니지 않냐"며 아무말 하지 말자고 했다. 이후 한정은은 최순옥을 만나 식사를 했다. 이우철은 두 사람의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이때 식당에서 최순옥 지은은 아기는 안왔냐고 묻자 한정은은 괴로워 했다.

 밖으로 나온 한정은은 이우철에게 "당신 엄마한테 왜 이렇게 살갑게 구는 거냐"며 "미안해서 그러냐, 엄마 서울 오자마자 밤 시간 프로로 옮기고, 유나 맡긴 게 미안해서 그러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정은은 "우리 엄마 안 밉냐"며 "딸이 아니라 사위라 그러는 거냐, 난 엄마 탓이 아니라고 백 번도 천 번도, 만 번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했다"라며 "난 당신처럼 엄마한테 웃고, 말 걸고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최순옥은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를 발견한 한정은이 최순옥을 구했다. 그러면서 "누가 엄마보고 죽으래, 엄마가 왜 죽어 왜"라고 소리치면서 "엄마 죽으려면 나도 죽을 것, 진짜야 엄마 죽으면 나도 죽는다"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이후 진실이 드러났다. 유나의 사망일, 최순옥이 외출을 한 것이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tvN '외출'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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