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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사람, 손만 닿아도 불운을 주는 아르헨티나 사울 메넴 대통령의 사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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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손만 닿아도 불운을 주는 아르헨티나 사울 메넴 대통령 이야기가 그려졌다. 

3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4회’ '서프라이즈 Y' 코너에서 한 유명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에는 이름을 말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 볼트모트가 등장한다. 그런데 1990년, 아르헨티나에도 절대로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패한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사울 메넴 대통령이 축구를 관람하러 오자 모든 아르헨티나 관중들은 불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메넴 대통령은 경제부 장관과 보건부 장관을 임명했는데 얼마 후 두 사람은 심장마비와 항공기 사고로 사망하게 됐다.

메넴 대통령이 취임한 다음 날에 아들이 오토사고를 당하고 6년 뒤에는 헬기사고로 사망을 하게 됐다. 메넴 대통령이 불운을 몰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그가 세계 보트 챔피언 치콜리를 응원했고 보트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한쪽 팔까지 잃었다.

이어 유명 영화배우 휴고 델 카릴을 만나서 악수를 한 후에  알 수 없는 병으로 사망하고 그밖에도 미국을 방문한 날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지진이 일어났고 페루 방문후에는 강도 6.5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자 '메넴 대통령의 저주'라고 불리게 됐다.

그래서 이번에 월드컵 16강이 달린 경기에서 매넴 대통령이 오자 저주를 주지 않을까 걱정했고 승리를 하게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메넴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에 선수를 찾았고 골키퍼 네리 펌피도에게 악수를 건넸고 불운을 알고 있던 펌피도는 악수를 하지 않는 대신 대통령의 손등을 잡았다고 했다.

또 펌피도는 악수 대신 손등을 잡았지만 메넴 대통령은 펌피도의 다리를 툭툭 두드렸고 무릎에 부상을 입게 되고 월드컵을 포기해야했다고 전했고 이후 메넴 대통령은 경기장에 가지 않고 TV로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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