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유지태, 그토록 찾던 이보영과 재회하고 민박집에서 하룻밤…이보영은 “이런 얘기 불편하다. 학부모로서만 보자”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유지태는 이보영과 재회하고 눈으로 발이 묶여서 민박집에 하룻밤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재현(유지태)는 지수(이보영)과 재회하고 폭설로 발이 묶이게 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재현(유지태)는 아들 준서(박민수)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고 학교로 달려가고 준서(박민수)에게 상처를 낸 아이는 준서에게 학폭을 당했던 영민(고우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영민(고우림)은 자신의 첫사랑이자 그토록 찾았던 지수(이보영)이라는 것을 알고 영민을 용서하고 학폭 위원회도 열지 않기로 했다. 예기치 못한 재회를 하게 된 지수(이보영)는 재현을 잊은 척하며, 눈길을 나란히 걷지 못하고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전소니)는 1993년의 과거 재현(진영)을 보고 첫 눈에 반했고 음악과 시를 사랑했던 재현의 모습이 서로의 기억 속에 생생하며 재현(진영)을 따라 다녔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와는 달리 지수(이보영)는 많이 지켜 보이고 재현은 이 모습에 신경이 쓰였는데 민박집 할머니는 "둘이 썸타는겨 불륜이면 같은 방 쓸텐데"라고 했고 재현은 "그냥 친구다. 여사친"이라고 말했다.  

또 지수는 재현과 하필이면 초라한 모습을 봤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이런 얘기 하는 거 불편하다. 이제는 학부모로서 볼 수 있으면 보자"라고 하면서 시청자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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