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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우이천 백구, 개장수와 해코지 그리고 우이천 범람에 우이천 댕댕이를 구조할 수 있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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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우이천 터줏대감 백구의 속사정을 알아보기로 했다. 

26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의 진행으로 많은 이들이 걱정하며 제보한 우이천의 터줏대감 개 백구를 소개했다.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봄이 찾아온 우이천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의 개가 있었다. 3년 전 홀연히 우이천에 나타나, 단 한 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는 우이천의 스타 백구가 주인공이다. 잘생긴 얼굴 때문인지, 백구를 챙겨주러 이곳을 찾는 주민들도 쉽게 볼 수 있음은 물론, 인근 대학교 학생들은 백구에게 우댕이(우이천 댕댕이)라는 애칭까지 지어줬다.

하지만 보호자가 없기에 개장수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백구에게 해코지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백구는 3년을 우이천에 살면서도 절대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백구는 우이천이 범람해 고립된 상황에서도, 구조하러 온 사람들의 손길을 끝내 거부한 채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버린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제보자는 우이천은 장마철이면 범람을 해서 백구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하면서 걱정을 했지만 누구도 구조를 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받았다.  

또 우이천의 사람들은 백구를 구조하기 위해 27번을 시도했지만 실패를 했고 이번 여름 장마의 범람의 위험을 걱정하면서 '동물농장' 전문가들이 포획틀을 설치하고 백구를 구조하는 성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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