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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제아 김동준, 고구마 맛탕→고구마 소금탕? 깜짝 실수…시청률 목요일 예능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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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동준은 고구마 농가에 방문해 농장주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의 가구 시청률은 7.7%(수도권 2부 기준)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그렸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압도적인 목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올랐다.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동준은 사부 백종원과 함께 고구마 선별장을 찾아가 농장주들에게 잘 자란 왕고구마들이 되려 가격이 낮아진다는 이유를 듣고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동준은 "(고구마) 크기가 크다고 맛이나 당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데, (고구마는) 착한 탄수화물에 영양분도 얼마나 많은데"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동준-백종원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김동준-백종원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또 김동준은 신메뉴 개발에 매진하는 형, 누나를 위해 시키지 않아도 뭐든지 잘하는 '만능 막냉이'로 변신해 농벤져스 식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김동준은 이날 생각지도 못한 실수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구마 맛탕을 만들던 중 소스를 만들던 홍진영에게 설탕이 아닌 소금을 전달했고, 김동준의 실수로 고구마 맛탕은 고구마 소금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를 맛본 양세형은 "진짜 (너무 짜서) 장기에 문제 생긴 거 같다"라고 충격적인 고구마 소금탕의 맛을 표현했다.

이에 김동준은 "일사병으로 형 쓰러질까봐 그랬다"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팬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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