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백종원, 홍진영의 김부각-양세형의 김전 실수 때문에 ‘폭발’…김동준은 카메라 보고 ’골목식당 아니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는백종원이 해남 김으로 요리를 만들다가 양세형과 홍진영에게 분노를 폭발하며 '골목식당'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sbs‘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김희철, 김동준, 양세형이 트로트 가수 홍진영, 그리고 에이프릴 나은과 함께 해남 김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공개했다. 

 
농벤져스는 오전 미식회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김전',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김 찌개', 마른 김을 튀겨 만든 고소한 '김부각'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미식회를 시작하기 전에 멤버들에게게 각각 맡을 요리를 지정해 줬는데 '김부각'을 맡은 홍진영은 넘치는 의욕으로 백종원의 신신부탁에도 김부각 모양을 망가트렸다.

결국 백종원은 언성을 높이게 됐고 그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수제자 양세형까지 김전 반죽에 앙념장을 넣어버려서 짠 '김전'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양세형에게 "딴 사람도 아니고 너까지 왜 그러냐? 홀로 나가라"고 쫓아냈고 김동준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오해하지 말라. 골목식당 아니다"라고 했다. 

미식회의 첫번째 손님은 태풍, 온난화, 코로나19 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김 양식장 어민들이었고 특별한 손으로 코로나10 사태로 고생하는 해남 보건소의 방역팀 직원들을 맞게 됐다.

또 방역팀은 끼니를 제때 못 챙겨 먹고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맛있는 한 끼 식사 대접을 휘해 미식회에 초대한 것이다. 김 찌개를 맛본 직원들은 "국물 좀 더 달라"고 하며 리필을 요청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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