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청담동 백만장자’ 이희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가상화폐→범죄수익 은닉 의심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청담동 백만장자’ 이희진이  출소한 가운데 출소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기자왕 김 기자는 ‘이희진 씨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재산 문제로 넘어가면 이희진은 “100억 원을 납부하겠다”고 분납 계획을 밝히며 노역장 유치는 피한 것으로 헤럴드 팝이 보도했다.
 
기자왕김기자 유튜브
기자왕김기자 유튜브
이에 피해자는 “분납계획서를 확인할 수 없지만, 5년 안에만 내면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1년에 20억씩 낸다는 것을 가정하면 1년에 20억씩 낼 수 있는 재산이 있다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피해자는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며 “얼마나 나오고 싶었으면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100억이라는 돈을 내고 온 거 아니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의 재산에 대해 “400억에서 500억 정도 있을 것”이라며 “가상화폐 쪽으로 돈을 차명으로 두지 않았을까” 추측했다. 최근 출소 후 애니XX이라는 업체에서 지지하고 탄원서를 써준 사람들과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9월 체포, 기소되면서 추징 보전이 되고 통장에 압류가 들어간 것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돈이 도대체 어디에 있냐”며 “검찰에서 은닉 재산으로 보고 다시 수사해야 되지 않나. 변호사 비용이랑 지급했는지, 사기를 쳐서 번 돈으로 나와서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진정서보다 지지자들의 탄원서가 더 많이 들어갔다. 안타깝다”며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법에서도 사기꾼이라고 판단해 처벌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피해자는 “한 번 갔다 오고 나면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지켜봐야 한다.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 범죄자들은 어느 정도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준 피의자. 정부 기관에서 확인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희진은 ‘풍문으로 들었쇼’, ‘음악의 신’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주식부자 등 자신의 재테크 비법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사기 행각으로 거액의 손해를 본 이들의 사연이 이 세상에 드러났다.

한편, 재판을 받던 그의 부모가 김다운과 중국 교포 3명에게 피살당했다. 이후 김다운은 사형이 구형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