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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우도서 온 칠레딸, 아빠를 ‘삼촌’이라 부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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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우도에서 온 재혼 가정 부녀가 등장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칠레 딸들과 새 아버지가 눈맟춤을 신청한다. 눈맞춤 신청자는 엄마 이레네로, 그는 칠레인이다.

이레네는 두 딸과 한국으로 와 한국인 남편과 재혼 후 7년째 우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두 딸은 새 아버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전히 삼촌이라 부르고 있다. 아버지는 사이 나쁜 편이 아님에도 아이들이 아빠를 삼촌이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아빠가 “아버지라 부르기 힘드냐”고 묻자 두 딸은 “사실 우도에서 소문이…”라고 힘겹게 입을 연다. 다른 딸은 아버지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이기도 한다. 딸들의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마지막에 그는 “삼촌이라 하지 말고 아버지라 할 수 있겠냐”고 또 한번 물어봐 딸들의 선택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아이콘택트’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돈스파이크가 출연한다. 그는 홀쭉해진 모습을 등장, 여전한 고기 사랑을 뽐낸다. 스페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돈스파이크는 용인 수지구 고기리에 이사갔다며 “고기마을을 세우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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