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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마마, 홍현희-김세진과 짜장면 먹방 펼쳐…1분 만에 '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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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마마가 짜장면 먹방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1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마마가 짜장면 먹방에 도전했다. 

이날 직접 돼지 발골에 도전한 함소원 마마. 그는 "이렇게 자르는거냐"며 망설임 없이 고기를 손질해나갔다. 비계를 뜯는 모습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비계싸대기를 맞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마는 갈매기살을 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승과 달리 홀쭉한 갈매기살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아내의 맛' 멤버들에게 "저분이 88년도부터 발골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반마리 발골에 4분 9초 걸리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 캡처
짜장면 한그릇 먹는 속도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어머님이 짜장면 한 그릇 2분에 끊으신다"며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홍형희는 "저는 1분 30초에 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승부욕에 결국 짜장면이 배달됐다. 세 사람은 순식간에 면발을 먹어치우며 모두를 경악케했다. 특히 홍현희는 의자에서 앉았다일어났다 움직이며 신개념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다. 

약 1분만에 짜장면 먹방을 마친 마마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이어 김세진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2위를 거머쥐게 됐다. 

한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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