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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일본 10대 배우’ 코미야 리오, 코로나19 완치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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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일본의 10대 배우인 코미야 리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코미야 리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퇴원했다. 앞으로 2주간은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 또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키라메이쟈’를 응원하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격려가 많았다.특히 항상 ‘키라메이쟈’를 응원해주는 아이들! 편지나 SNS를 통한 메시지, 정말로 용기를 얻었다.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코미야 리오는 자신이 겪은 코로나19 증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어디까지나 저의 겨우지만, 코는 막힌 느낌이 안 드는데 냄새를 못 맡고 맛이 나지 않았다. 고형물을 먹는 것처럼 느껴졌다. 커피의 쓴 맛도 물처럼 느껴졌다”며 “발열은 없었으나 몸이 움직이기 어렵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듯한 감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미야 리오 인스타그램
코미야 리오 인스타그램
코미야 리오는 “젊은 저도 감염이 됐고 누구나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재차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여러분도 조심해서 외출 자제, 손씻기 등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코로나19 예방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드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완전한 회복을 약속했다.

코미야 리오의 소속 사무소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퇴원을 발표했다. 소속 사무소는 “코미야 리오는 입원 의료 기관에서 PCR 검사를 통해 두 번의 음성 판정이 나와 오늘 의사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 퇴원 후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2주간 자택 격리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코미야 리오는 코라나19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코미야 리오는 ‘키라메이져’ 촬영 종료 후 “24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위회감이 있다”고 호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연예계에서 시무라 켄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다. 특히 그의 나이는 17세로, 젊은 스타의 확진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 

한편 코미야 리오는 일본 TV 프로그램 ‘마진전대 키라메이쟈’에서 카라메이레드 아츠타 주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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