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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소담-변우석, 드라마 '청춘기록' 캐스팅 확정…"여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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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박보검과 박소담, 변우석이 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올 여름 찾아올 '청춘기록' 캐스팅 공개! 청량한 비주얼로 이미 청춘 대서사 완성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이 써 내려갈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기록, 여름에 만나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tvN 드라마 '청춘기록' 캐스팅이 확정이 된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는 '수저 계급론'에 의해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 기록이다.
 
tvN 공식 인스타그램
tvN 공식 인스타그램
 
박보검은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을 맡았다.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1년여만의 복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소담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 역을 연기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안정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소담이 드라마로 복귀했다.

변우석은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 역으로 사혜준의 절친이자 모델 겸 배우다. 상냥하지만 승부욕 강한 캐릭터로, 가진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노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청춘이다.

tvN 드라마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등 다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PD와 '닥터스', '사랑의 온도'의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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