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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우주와 갈등 극복 계기는 ‘필리핀 국제학교 입학’?…“가족의 소중함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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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모던패밀리' 조혜련이 아들 우주의 대학 입학 소식과 함께 재혼 가정의 갈등을 극복하게 됐던 사소한 계기를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필리핀 유학을 가게 됐다"며 필리핀의 국제학교에 입학하게 됐던 우주의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모던패밀리'에서 조혜련 아들 우주는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조혜련은 "5개월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했다. '엄마 내가 한국 가서 잘 할게. 한국 좀 가게 해줘'(라고 했다) 그리고 변했다"고 말했다.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조혜련의 아들 우주는 "필리핀에 있을 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몸이 아프고 배고플 때 가족이 없는 것이 너무 슬펐다. 부모님도 보고싶었다. 울었다. 누나도 없으니까"라며 필리핀 생활을 언급했다.

또한 '모던패밀리' 조혜련은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에게 "현우를 기다려줘야 한다"라며 두 사람의 재혼이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조혜련의 아들 역시 엄마의 말에 동감했다. 우주는 "엄마와 가까워질 때가지 얼마나 많이 싸우고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가족들의 근황을 전한 조혜련은 아들 우주, 딸 윤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조혜련의 딸 윤아는 미국 유학 중이고, 아들 우주는 대학교에 입학했다.

조혜련은 '모던패밀리'를 통해 자신과 같은 재혼 가정인 최준용과 부인 한아름을 만났다. 조혜련은 전남편과 이혼 이후 현재 남편과 만나 가정을 꾸렸다. 조혜련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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