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롯데마트가 직원 계약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실버직원(만 55세 이상 계약직 직원) 38명 중 36명을 퇴사 조치했다. 나머지 2명의 직원 역시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상반기 퇴사할 예정이다.
이에 롯데마트 측은 “이미 지난해 말 ‘실버사원들에게 계약연장이 어렵다. 3개월간 유예기간을 드리겠다’고 전달했다”며 해명했다.
롯데마트 실버직원은 노인 일자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해왔다.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는 계약직으로, ‘본인이 원하고 건강상 문제가 없으면 70세까지 고용하겠다’고 계약서상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노인분들은 특히 더 일 구하기 힘들텐데. 저렇게 짤라버리면 어떡해”라며 롯데마트 측의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우리도 기업인데 정리해고 얘기가 나오더라. IMF때보다 힘들단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시작일지도 몰라”라며 이번 사태가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보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논란에 대해 롯데마트 측은 “계약서상 ‘70세 때 계약이 종료된다’고 명시된 것은 맞지만 ‘회사 사정에 따라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고도 적혀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계약 종료에 대해서는 “대내외 경제악화, 의무휴업 규제, 메르스, 사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이어지며 계약직 익원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실버직원(만 55세 이상 계약직 직원) 38명 중 36명을 퇴사 조치했다. 나머지 2명의 직원 역시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상반기 퇴사할 예정이다.
이에 롯데마트 측은 “이미 지난해 말 ‘실버사원들에게 계약연장이 어렵다. 3개월간 유예기간을 드리겠다’고 전달했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이번 퇴사 조치에 실버직원들은 계약위반이라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실버직원은 노인 일자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해왔다.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는 계약직으로, ‘본인이 원하고 건강상 문제가 없으면 70세까지 고용하겠다’고 계약서상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노인분들은 특히 더 일 구하기 힘들텐데. 저렇게 짤라버리면 어떡해”라며 롯데마트 측의 결정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우리도 기업인데 정리해고 얘기가 나오더라. IMF때보다 힘들단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시작일지도 몰라”라며 이번 사태가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보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논란에 대해 롯데마트 측은 “계약서상 ‘70세 때 계약이 종료된다’고 명시된 것은 맞지만 ‘회사 사정에 따라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고도 적혀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8 1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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