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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첫방’ 이신영, 이센스 독 가사로 시를 쓰고 김인권 마음에 들어 학교 백일장 대표로 나가…김소혜는 죽은 조이현 유령 보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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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계약우정’에서 이신영은 존재감 없는 모습에 닌자라는 별명이지만 김인권에 의해 이센스 독으로 학교 백일장 대표가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6일 방송하는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첫방송’에서는 찬홍(이신영)은 우연히 래퍼 '이센스'의 '독'을 장난으로 썼다가 국어선생님 태정(김인권)에게 백일장 대표로 지목 받게 되고 미술 대표로 나가게 된 짝사랑 세윤(김소혜)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찬홍(이신영)은 별명이 '닌자'라는 먼지 같은 존재감을 가졌지만, 적어도 괴롭힘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았다. 찬홍은 언젠가부터, 평균이 목표가 되고 학교의 최고 미모 세윤(김소혜)을 말도 못 걸고 보기만 할 뿐이었다. 

어느 날, 국어 시간에 시 얘기만 나왔다하면 열정적으로 변하는 태정(김인권) 선생님이 백일장에서 "학교 대표로 뽑을 테니 대충 쓰면 가만히 안 두겠다"라고 말했다. 찬홍(이신영)은 짝꿍 경표(오희준)과 장난을 치며 시를 쓰고 경표는 래퍼 '빈지노'의 시를 찬홍은 대충 '이센스'의 '독' 가사를 적어냈을 뿐인데 백일장 학교 대표로 선발되고 그를 계기로 그 동안의 자신의 삶이 바뀌게 됐다.

세윤은 옥상을 올려다 보며 묘한 표정을 짓고 경표는 찬홍에게 "세윤이 뭘 본 거야? 혹시 지난 번에 죽은 신서정 선배를 보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경표는" 작년에 죽은 신서정 선배 세윤이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고 하던데. 막 뽀뽀도 하고"라고 했고 찬홍은 "그럴 리가 없다"라고 화를 냈다. 

또 찬홍은 백일장 학교 대표가 되면서 그 동안 말도 섞지 못했던 세윤(김소혜)와 가까워지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저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時)스터리 모험기이다.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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