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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조혜련 아들 우주, 대학 입학 후 늠름해진 모습 “그땐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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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조혜련의 아들 우주가 오랜만에 방송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조혜련을 찾았다. 사춘기 아들 현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서였다.

이날 최준용, 한아름 부부에게 조언을 준 것은 조혜련뿐만 아니었다. 조혜련의 아들 우주도 깜짝 등장해 부부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우주가 나타나자 최준용은 “야 우주야, 너 아저씨 기억나?”라고 반가워했다. 우주는 최연우 뿐만 아니라 현우도 기억했다. 두 아이는 19살 동갑내기였다. 우주는 “현우랑 팽이놀이도 했다”고 회상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한아름은 “되게 어른같다”고 같은 나이지만 어른스러운 우주에 놀랐다. 최준용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던 우주의 꿈을 기억하고 있었다. 우주는 “그때는 엄마처럼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며 “축구선수가 성공하면 연봉도 크니까 그래서 급하게 했던 건데, 골기퍼라는 게 골 먹으면 욕을 엄청 먹는다. 그래서 골키퍼를 직업으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낯가리지 않고 침착하게 말하는 우주를 본 최준용은 “우주는 참 말 잘한다”며 “말하는게 현우에 비해서 어른스럽다”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지금은 이렇게 말을 잘하지만 정말 사춘기였을 때는 말을 안한다. 그런 날이 온다. 현우도 어릴 때 말 잘했잖아”라고 말했다.    

우주 또한 엄마 조혜련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저 만큼 사춘기 심하게 겪은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그땐 엄마가 무슨 말만 해도 짜증났다. 밥 먹으라고 해도 짜증났다. 그냥 엄마가 시키거나 말하는 게 싫었다. 솔직히 제가 사춘기인지 몰랐다. 게임하는데 방해하는 엄마가 짜증났다.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가까워지려고 말도 거니 어느순간 편해졌다. 이건 사춘기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이 “현우는 엄마가 없는게 문제다”고 걱정하자 한아름은 “그래서 현우는 할머니한테 매일 짜증을 내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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