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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코스프레 아니냐" '이십세기 힛트쏭' 김민아, 스페이스 에이에게 선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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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민아가 선을 넘나드는 아슬한 질문을 이어갔다. 

지난 27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스페이스 에이가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기말 텐션 갑 히트쏭' 순위 2위에 오른 스페이스 에이. 이에 김민아는 "2위가 부족하진 않으신가요?"라고 질문했다. 이 말을 들은 김현정은 "사실 부족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도 노래방에서 음주가무하면 생각나는 노래 아니냐"고 질문했다. 김희철은 "요즘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따라 불러서 음주가무는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십세기 힛트쏭' 캡처
김희철은 "저희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혼성그룹이 정말 잘 됐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정은 그 말에 동의하며 "스케줄이 엄청 많았다"고 회상했다. 쇼핑할 시간도 부족해 각종 행사에서 받은 정산금액으로 백화점으로 들어가 옷을 샀다고. 

당시 국산차를 탔다는 제이슨. 이 말을 들은 김민아는 "왜요? 서민 코스프레?"라고 질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민아는 "요즘도 노래방에서 인기가 있는데 이게 얼마씩 들어오냐"고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게 웃음을 지은 스페이스 에이는 "16만원 정도 들어온다"고 민망해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史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여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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